[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일찌감치 나타난 피부 노화 현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다. 자외선, 건조한 기후,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의 균형이 무너져 주름 및 피부 탄력 저하를 일찍 경험하는 것이다.
콜라겐은 진피층의 구성 요소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존재로 피부 조직 내부 세포의 지지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이러한 콜라겐이 감소할 경우 피부 장벽이 붕괴돼 주름, 피부 꺼짐 등을 초래하기 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톡스, 필러 등 쁘띠성형을 꼽을 수 있으며, 실리프팅도 이야기할 수 있다.
실리프팅 시술의 경우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을 피부 조직 내부에 주입해 처진 얼굴을 당기고 탄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하지만 기존 실리프팅 시술의 경우 실이 끊어지거나 풀려 기존 상태로 회귀하는 부작용 우려가 존재했다. 심지어 통증, 멍, 부기마저 일으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리스크로 떠오르기도 한다. 실 주변의 돌기가 규칙적이지 않아 당기는 듯한 느낌의 이물감 또는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 딤플링 등의 부작용 우려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실리프팅 대비 적은 수의 실로 보다 더 미세하고 촘촘하게 시술 과정이 이뤄지는 캐번실리프팅 시술도 이뤄지고 있다. 캐번실리프팅이란 스프링 형태인 캐번(Cavern) 실을 피부에 삽입해 피부 볼륨을 생성하는 원리의 시술법이다. 시술 부위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실이 삽입된 부위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정병훈 원장 (사유앤미의원 제공) |
무엇보다 촘촘한 스프링 구조로 설계돼 근육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모양이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미소와 턱 라인 구현이 가능한 캐번실리프팅 적용 부위는 이마, 미간, 눈가, 팔자주름, 인디언주름 등으로 다양하다.
안양 유앤미의원 정병훈 원장은 “캐번실리프팅은 노화가 빠르게 나타난 젊은층부터 50~60대 등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 고루 적용할 수 있으나 적용 폭이 넓은 만큼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밀 진단한 후 시행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따라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 여부를 체크해야 하는데 시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역시 체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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