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본명: 배수지)는 1994년 10월 10일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예술과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이러한 열정은 그녀를 연예계로 이끌었습니다.
2009년, 수지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참가하여 광주 지역 예선에서 합격하였지만, 본선 진출에는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JYP 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디렉터의 눈에 띄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약 1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10년 7월,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멤버로 데뷔하였습니다. 미쓰에이는 데뷔곡 'Bad Girl Good Girl'로 큰 인기를 얻으며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습니다.
수지는 가수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고혜미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 작품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지는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서연 역을 맡아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 멜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미쓰에이의 공식 해체 이후 수지는 솔로 가수와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8년에는 두 번째 솔로 앨범 'Faces of Love'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지속하였고, 드라마 '배가본드'와 '스타트업'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서 주인공 유미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 작품으로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수지는 연예계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해왔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같은 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791번째 회원이 되었으며, 백혈병 등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수지는 광고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아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CF 퀸'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2년에는 15개의 광고 계약을 체결하며 약 75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2013년에는 22개의 광고에 출연하여 약 100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수지는 2014년 포브스 코리아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40인' 중 3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서 주인공 이두나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으며, 2025년 2월에는 3년 만에 새로운 싱글 'Come Back'을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지는 데뷔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다재다능함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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